바하를 사랑하고 끊을수 없는 1인으로서 유명한 P사 바하 단종소식은 매우 충격적이었어요 ㅜㅜ 아무리 대체제품을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었고 비슷한 제품을 찾아도 그것또한 단종이어서 몇개월동안 남은 바하를 아껴서 쓰고있었고 진심으로 이제 직구해야되나 마음먹던 와중에 아크메르의 새로운 각질제거제를 만나게 되었네요 ㅎㅎ

휴가기간동안 써본 결과 기존에 쓰던 바하와 다르다고 느낀점은,
1. 미끄덩하지 않다
- 겉도는 느낌이 아닌 흡수되는 느낌. 아크메르 수딩토너와 굉장히 흡사한 마무리감

2. 간지럽지 않다
- 바하를 오래쓴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살짝 간지러웠는데 간지러운 느낌은 없음

3. 얼굴이 극건조하지 않다
-바하바르고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 (그래서 간지러운 느낌을 받았을수도..) 이 최소화 되었음. 완전 안건조하다면 거짓말이고, 요즘은 바하바르고 에센스+젤크림 정도 바르는데 옛날같았음 페이스 오일이라도 발라야 덜 당기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위의 스텝으로도 충분

혹시 민감하신분이나 처음 쓰시는 분은 일주일 1~2회에서 점차 늘려가면 좋을듯 해요~ 저는 일주일 2~3번 저녁 스킨케어때 사용중입니다.
효과는 다음날 바로 나타납니다. 일단 그 다음날 세안하실때 보들해져있는 피부에 한번 감탄하고. 같은 파데 얹었는데 피부표현이 다르다는걸 느끼실수가 있어요!!

친구들에게 바하바하 노래 불렀었는데 이제 파하파하 노래불러야겠네요 ㅎㅎ 전화위복이라고, 고함량 바하가 단종되어서 이렇게 좋은 대체제를 만날수 있게 된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